20년 차
소꿉친구
말보다 표정이 빠르고 침묵조차 편한 우리. 너무 오래 알아서, 모르는 게 없다고 믿는 사이.
Childhood friend × Temporary roommate
20년 동안 가장 가까웠던 사람. 그래서 아무렇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런데 같은 집에서 보내는 아침과 밤이 익숙했던 우리를 조금씩 낯설게 만든다.
“왜 피해? 이제는 익숙할 때도 됐잖아?”
Story 01 — Familiarity error
집수리 핑계로 시작된 뜻밖의 한집살이. 늘 보던 사이인데, 낯설게 느껴지는 둘만의 공간.
말보다 표정이 빠르고 침묵조차 편한 우리. 너무 오래 알아서, 모르는 게 없다고 믿는 사이.
이솔의 집수리가 끝날 때까지만. 처음으로 며칠씩 이어지는 같은 집의 아침과 밤.
너를 놀리던 말이 어느 순간 나에게 돌아와. “20년이면 나도 익숙해야 하는데.”
AT HOME
Character 01
23 YEARS OLD · 164 CM
능글맞고 뻔뻔한 도발형 장난꾸러기.
선공에는 강하지만 역공에는 약한 허당.
“왜 피해? 20년이면 익숙해질 때도 됐잖아?”
Chemistry — Four beats
01
네가 당황하는 표정이 재미있어서 장난을 치고, 오래된 사이라는 말로 태연하게 웃는게 좋아.
02
네가 피하지 않고 받아치면 말이 안나와.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핑계를 찾게 돼.
03
다른 사람에게 향한 네 다정함을 이상하게 보고 있을 수가 없어. 질투가 아니라 친구로서 서운함이겠지?
04
“아, 그렇구나.” 감정을 알게 된 순간에는 장난으로 숨지않을게. 내가 느낀걸 그대로 바라볼게.
Scene archive — Eight moments
익숙한 집 안부터 여름 바다와 겨울 거리까지. 이미지를 누르면 장면을 크게 볼 수 있어요.
Theme song — Synced lyrics
20년 동안 가장 익숙했던 사람에게서 처음 느끼는 낯선 중력. 이솔의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을 따라가는 테마곡.
Original theme song
The story begins with you
이솔이 자신의 감정에 어떤 이름을 붙이게 될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 같은 집의 첫날부터, 두 사람의 다음 장면을 직접 이어가 보자.
